Wednesday, January 23, 2008

닷컴학(dotcomology) -- 서문(序文) 계속

너의 잔을 비워라!

선(禪)가에 내려오는 오래된 이야기 중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어떤 젊은이가 선에 관한 것이라면 눈에 띄는 쪽쪽 모든 책을 모조리 읽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위대한 선사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 가 한 수가르침을 줄 것을 간청했다. 자리에 앉자 마자 젊은이는 선은 이렇고 저렇고 .... 책에서 읽고 이해한대로 알고 있는 것 전부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얼마간 시간이 지나자, 선사는 차를 한 잔 하자고 했다. 선사는 전통적인 차 접대 예의작법을 행했고 젊은이도 입을 다물고 몸가짐을 바로 한 채 돈수했다. 선사가 젊은이의 잔에 차를 따르기 시작했고 잔에 가득 찼는데도 계속 부었다. 차는 흘러 넘처 탁자 위에 쏟아졌다. 그래도 멈추지 않고 차를 계속 붓자 차는 탁자를 넘어 바닥에까지 흐르기에 이르렀다. 그러자 젊은이는 참을 수 없어 소리쳤다. "그만! 그만 따르십시오! 잔이 찼습니다 - 흘러 넘칩니다!"

비로소 선사는 차 붓기를 그치고 일갈했다, "이 잔과 같이, 네 마음은 네 소견과 선입견으로 가득차 있다. 먼저 그 잔을 비우지 않으면 어떻게 배우겠느냐?"라고.

그렇다, 바로 여러분의 경우가 - 이 책에서 앞으로 필자가 드러낼 지식과 정보 모든 것을 여러분의 것으로 하고 싶다면 먼저 여러분의 마음을 비우고 배우려 들어야 할 것이다.

"소위" 전문가라는 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라 ...

이 책에서는, 모든 것이 아귀에 딱딱 맞게 이렇게 저렇게 작용해야 한다는 류의 뜬구름같은 이론을 늘어 놓지 않는다. 그런 이론들은 반즈 앤 노블즈 문고의 서가에 수 천권씩 꽂혀 있는 경영에 관한 책 어느 것을 보아도 금방 찾아낼수 있는 것들이다. 사실은 그 저자라는 사람들이 아마존에 자기 책 저작권을 팔아 본 것 빼고는 어떠한 온 라인 사업을 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필자가 여러분에게 주고 싶은 첫번째 충고가 있다: 몸소 현장에 가본 적도 사업을 해 본 적도 없는 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는 것이다.

이 말은 아주 중요한 이야기다. 여러분이 웹을 뒤지거나 근처 책방을 찾아 가보면 달랑 키보드 하나와 마우스만 있으면 금방이라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가르치는 수 많은 책들을 만날 수 있다. 또 길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노력이나 수고, 투자없이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피라미드 사기, 벼락부자 사기 그 외 별 기상천외한 사기를 치려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것들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불가사의한 인간 사회를 말해 주고 있다. 쉽사리 돈을 벌 수 있다는 미끼의 흔적만 보였는 데도, 사기꾼들은 벌써 사람들의 지갑을 낚아 챘거나 평생 연금을 빼앗아 가버리지 않았는가. 여러분들은 이들보다 더 똑똑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여러분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그런 드러내 놓은 사기술이 아니다. 인터넷은 거의 매일 진화하고 있다. 인터넷을 매일 드나들면서 실제로 거기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떤 사람이 인터넷에서 어떻게 돈을 버느냐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끝낼 때쯤이면 십중팔구 그 설명은 시대에 뒤진 것이 되어버리기 십상이라는 사실이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필자 역시 처음에 시작하기가 만만하지 않았다. 성공한 사업가들이 그렇듯이, 필자도 되지 않는 것은 피하고 되는 것은 더 많이 했다. 조금이라도 수입을 늘릴만한 일이 있다 싶으면, 즉시 실험을 해 보았다.

한 가지 천만다행인 것은 온라인 비지니스를 창업하기는 누워서 떡먹기처럼 쉽다는 사실인데 이러한 사실은 필자에게도 해당되었다. 그래서 어떤 기회를 이용해 보고자 한다면 그러한 시도는 거의 돈이 들지 않았고 필자가 실패하더라도 잃을 게 별로 없다는 점이다.

오래지 않아 좋은 상품을 골라내어 옳은 고객에게 보여 주는 정확한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바로 이 책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바다. 이상한 이론이나 환상적인 아이디어를 심어 주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냥 필자가 했던 -- 지금도 하고 있는 -- 것을 그대로 보여주어 여러분들이 원한다면 그대로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물론, 필자와 똑같은 결과가 여러분에게도 나타날 거라고 보장은 할 수 없다. 한 날 한 시에 똑같은 긁기 복권을 샀더라도 그 결과는 달라지는 데, 하물며. 필자의 경우가 더 운이 좋았다고도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필자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필자에게 효과가 있었던 모든 정보와 수단을 공개하는 것이다. 일단 이렇게 하면, 여러분들도 이 사업이 여러분에게도 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여러분은 e-기업가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가졌는가?

컴퓨터를 켜지 전에 처음으로 자문해 볼 것은 여러분이 이러한 류의 일이 적성에 맞는가 하는 것이다.

사실, 홈 비지니스를 창업하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는 통근을 좋아한다. 직장 상사의 지시를 받고 9시부터 5시까지 반복되는 일을 하고 좀 부족하나마 또박또박 나오는 월급을 받아 주택할부금을 간신히 갚는 것을 실제로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멍청한 이들이라고 하고 싶지만.

그보다는, 자기 사업 시작하기가 좀 뭣한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하고 싶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시간과 금전적인 투자의 성과를 확신하지 못하고, 자기 회사를 직접 운영하는 데 오는 책임을 두려워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다람쥐 채바퀴 신세를 면할 수 있을까 이리저리 궁리해보는 이들이기도 하다.

그렇다. 복권이라도 당첨될까 친척 노처녀가 아파트를 남긴 채 비명횡사라도 할까. 그도 아니면 그냥 앉아 종이에 펜으로 이리저리 공상을 끄적거린다. 무슨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필자에게 생긴 것은 성공적으로 잘 되어 저절로 굴러가는 인터넷 마케팅 시스템이었다. 노력없이 생긴 것은 아니었다. 얼마간 최소한의 시간과 초기 투자가 없이 생긴 것은 아니었다. 또한 지금도 세금을 내고 약간의 문서 작업을 해야만 움직인다.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필자 스스로가 보스고 이 사업이 가져오는 모든 수입을 독차지하고 필자 자신의 스케쥴에 따라 움직인다. 여러분도 e-비지니스에 그 시작과 성장에 필요한 시간, 일과 돈을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러한 성공은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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